Submarine Time Loop

Page 33: The Engine Room Pact

The message in the bridge changed everything. Misa gathered us—me, Kumi, Takeshi, Kenji—by the broken chart table. “If there’s a rendezvous at 2 a.m., we have to get there first. Whoever wrote this, they’re either the mastermind or a desperate survivor. Either way, we need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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操縦室で見つけたメモが全てを変えた。ミサは僕、クミ、タケシ、ケンジを壊れた海図台の脇に集めて言う。「もし2時に合流があるなら、先にそこへ行くべき。“書いた本人”が黒幕か、追い詰められた生存者かはわからない。でも真実はそこに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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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실에서 찾은 쪽지가 모든 걸 뒤바꿨다. 미사는 나, 쿠미, 타케시, 켄지를 부서진 해도대 옆으로 불러모았다. “2시에 만남이 있다면 우리가 먼저 가야 해. 쪽지를 쓴 자가 배후든, 궁지에 몰린 생존자든, 진실은 그곳에 있어.”

Takeshi frowned. “What if it’s a trap?” Misa didn’t flinch. “It probably is. But waiting up here isn’t safer. The crew is spooked, the passengers are unpredictable. If something happens down there, I want us together—not caught in the stamp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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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ケシが眉をひそめる。「罠だったらどうする?」ミサは動じずに「罠の可能性は高い。でも、ここで待っていても安全じゃない。クルーも怯えてるし、乗客たちも何をするかわからない。もし下で何か起きたとき、バラバラじゃなく、一緒に行動し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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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시가 찡그린다. “함정이면 어쩌지?” 미사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함정일 가능성이 크지. 하지만 여기 있다고 더 안전한 건 아냐. crew도 겁먹었고, 승객들도 예측할 수 없어. 만약 아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다면, 흩어지지 말고 함께 있어야 해.”

Kenji checked his watch. “It’s almost 1 a.m. We need a plan.” Misa outlined it quickly: “We leave in pairs. I’ll go with Aku. Takeshi, you take Kumi. Kenji follows at a distance, watching for anyone trailing us. No one goes alone. And if something goes wrong—don’t be a hero.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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ケンジが時計を見る。「もうすぐ1時だ。準備をしよう」ミサがすばやく作戦をまとめる。「二人ずつで動く。私はアクと、タケシはクミと行動。ケンジは少し離れて後ろからついてきて、尾行者がいないか警戒。誰も一人では動かない。そして万が一の時は、ヒーロー気取りはやめて逃げる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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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가 시계를 본다. “곧 1시야. 계획을 세우자.” 미사는 재빠르게 계획을 정리했다. “둘씩 짝을 짓자. 나는 아쿠랑, 타케시는 쿠미랑 움직여. 켄지는 좀 떨어져서 우리를 따라오고, 누가 미행하는지 지켜봐. 혼자 떨어지지 마. 무슨 일이 있으면, 영웅 흉내 내지 말고 무조건 도망쳐.”

I glanced around—at the blinking monitors, at my friends’ drawn faces, at the door to the dark below. My throat was dry, but I managed a smile. “Let’s find out what’s really happening on this ship.” One by one, we slipped from the bridge, hearts pounding, as the pact was s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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僕は点滅する計器、疲れ切った仲間たちの顔、そして下階への扉を見回す。喉が渇いていたが、どうにか笑顔を作った。「この船で何が起きてるのか、確かめよう」――僕たちは一人ずつ操縦室を抜け出し、胸の高鳴りとともに、決意を共有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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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깜박이는 모니터, 지친 친구들의 얼굴,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문을 둘러봤다. 목이 말랐지만,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었다. “이 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직접 확인하자.” 우리는 하나씩 조종실을 빠져나왔고, 가슴이 뛰는 소리와 함께, 약속이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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